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츠카 아키오 (문단 편집) == [[(구)코지마 프로덕션]]·[[코지마 프로덕션]]의 목소리 == > '''28년간, 기다리게 했군.''' > - [[메탈기어 시리즈]] [[https://www.youtube.com/watch?v=An72md5kqPY|28주년 기념 특별영상]]에서 [[잠입 액션 게임]]의 시발점이나 다름없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 역할의 성우로 특히 유명하다. 오오츠카 아키오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외화 더빙 프로 내레이션으로 활약하여 폭넓은 연령대에 그 이름이 알려진 유명 성우였기에 MGS1 발매시에는 그가 주인공의 풀 보이스를 담당했다는 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강조할 정도였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0083의 애너벨 가토의 연기를 보고 스네이크의 성우로 오오츠카 아키오를 낙점하였다. 특히 메탈기어 시리즈가 ''''자식이 부모와 같은 길을 걸으며 부모를 초월하려 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역시 같은 성우이자 배우로 활약하는 [[오오츠카 치카오]]와 오오츠카 아키오의 모습에서 이러한 빅보스와 스네이크의 모습이 느껴져 캐스팅했다고 2006년 Hidechan Radio에서 처음으로 밝힌 바 있다. 이때 공개적으로 '''"그러면 MGS4에서 [[오오츠카 치카오|아버지]]가 [[빅 보스]] 역으로 출연하시면 되겠다."'''라는 말이 나왔으며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 코지마 프로덕션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결국 이는 실현되었으며 감동의 부자 공연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는 모션 캡쳐까지 직접 담당하였다. 팬들로서는 MGS2 트레일러가 공개될 당시인 2000년에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서 '빅보스의 성우는 오오츠카 치카오가 담당하면 좋을텐데.'는 글을 올렸을 정도이니 그야말로 MGS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이 실현된 부자 공연이 되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솔리드 스네이크가 [[소닉 더 헤지혹]]과 싸울 때, 무전을 치면 상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이 때 소닉에 대해 "저 고슴도치가 왠지 마음에 안 들어"라고 말한다. 소닉의 원수 [[닥터 에그맨]]의 성우가 [[오오츠카 치카오]]이기 때문. [[http://kojiroh.egloos.com/4138330|번역]] 특히 스네이크 역의 오오츠카 아키오와 리퀴드 역의 [[긴가 반죠]]는 코지마 감독이 이 두 사람의 연기를 최대한 반영하여 연출한다고 할 만큼 MGS를 대표하는 연기자이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MGS에 처음 캐스팅된 성우가 있을 때에는 이 두 사람이 캐릭터, 시나리오, 세계관, 유저가 느끼는 게임성에 대해서까지 열정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솔리드 스네이크 최강의 명대사인 '''"기다리게 했군(待たせたな : 마타세타나)."'''- 이는 MGS2 예고편 공개 당시 엄청난 환호를 받았는데 사실은 대본에 없는 아키오 본인의 애드리브이었다.[* 속편을 오랜 시간 기다린 MGS 팬들에 대한 인사였다고 한다.] 그러나 코지마 감독과 스태프들이 너무 좋아해서 그대로 수록되었고 이후 발매된 MGS 시리즈들에서 여러 인물들이 이 대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의 스네이크는 역대 스네이크의 모습 중 실제의 자기 자신과 가장 닮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피스워커 제작 당시 코지마 감독은 'MGS라는 우주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를 핵(코어)으로 하여 배역 캐스팅을 이루어낸다'고 블로그에 올린 바 있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 생일 축하 메시지에서 코지마 감독을 '나의 소울 메이트'라 칭할 정도.[* 여담이지만 피스워커 본편에서 이름은 랜덤으로 생성되지만 프로필 사진에서 오오츠카 아키오 본인을 모델로 한 용병을 포획할 수 있는데, 붙어있는 스킬은 [[성우]].] 2015년 7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구)코지마 프로덕션|코지마 프로덕션]]의 해체를 알리며 '''"코지마 프로덕션은 해산되어 버렸지만 팀의 분투에 의해 작품은 분명히 거의 완성되었다. 에누리 없이 최고의 걸작이다! '기다리게 했군'이라고 얼른 말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겠다.(웃음) 이것이 마지막이 되겠지만... MGS는 불멸이다!"'''라는 아쉽지만 후련한 듯한 말을 남겼다. 코나미가 지속적으로 부정해온 가운데 아예 오오츠카 아키오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알려버린 것. 또한 해체를 알리기 전날 코지마 히데오의 말을 인용해서 '''"인생은 잃는것만 있는게 아니다."''' 라는 트윗을 올렸다. 코나미에 의해 코지마 감독의 발언이 묶여 있던 상황에서, 업계 외부인으로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아키오는 '''MGS 관련 고유명사를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MGS와 코지마 프로덕션 소식을 팬들에게 꾸준히 전해주고, 예약 취소 대신 제작진을 믿고 구매하기를 권유하는 등 '''코지마 프로덕션의 목소리'''로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코지프로의 목소리란 표현은 Hidechan 라디오 출연 당시 코지마 감독이 직접 발언한 것이다. 이후 코지마 감독 독립 후 첫 작품인 [[데스 스트랜딩]]에도 당연히 참여. 프로모션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며 작품을 어필하고 있다. 코지마 감독과의 오랜 인연 때문인지, 발매 직후 일본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에서는 게임이 무사히 발매되고 이벤트도 개최되는 상황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소감 중 울컥하여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https://youtu.be/aelzQsUKJBE|급한 사람은 2분 25초 참조.]] 2024년 발매 예정인 메탈기어 솔리드 3 리메이크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코나미에서 메기솔을 만들더라도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하지 않은 이상 스네이크로서 녹음할 일은 없을거라며 못을 박아 코지마와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